카테고리 보관물: 해수욕장

파도리해수욕장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 하여 " 파도리"란다.

바닷가에 모래가 아닌 작은 돌로 덮혀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운치있고 풍경이 아름답다.

바위가 많아서 경치는 좋으나 해수욕은 초보자에겐 어렵다.

서해안에서도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해옥이 유명하니 입구 상가에서 하나쯤 구입하여 몸에 지녀봄 직하다.

또한 파도리에는 민박집과 횟집이 즐비하고, 실속 있을 듯싶다. 횟집에서 생선회를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다.

백리포해수욕장(방주골해수욕장)

널리 잘 알려진 만리포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산재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방주골해수욕장이다.

흔히들 방주골이란 명칭보다는 백리포 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인근에 위치한 만리포와 천리포가 연결되기 때문인 듯하다.

만리포와 천리포를 거쳐 10여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새색시의 미소처럼 포근함을 안겨주는 방주골에 다다르게 된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맑은 바다, 고운 모래가 일품인 이곳은

개방되지 않은 곳을 찾는이만을 위한 은밀한 요새처럼 숲과 숲사이에 조용히 펼쳐져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주변의 소나무숲들은 야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서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천리포해수욕장

만리포을 지나 동쪽으로 3km지점에 위치한 이 곳은

만리포와는 형제해수욕장으로 무엇보다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 내는 곳이다.

미국인 밀러(한국명=민병갈)씨가 개발한 천리포 수목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바로 앞에 보이는 『닭섬』은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육지에 붙어있는 산을 『뭍닭섬』이라 하고

바다에 위치한 섬을 『섬닭섬』이라 부르고 있다.

그중『섬닭섬』은 썰물시 육지와 연결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옛날부터 천리포에는 이 두 닭섬이 자연적인 방파제가 되어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던 어항이어서 중국을 왕래하는 사신에게 선물하였다고 전한다.

1966년부터 미국인 밀러씨에 의하여 조성된 「천리포수목원」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곳은 60ha의 면적에 국내산 1,000여종, 외국산6,000종등 총 7,000종이 식재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산 교육장이다

만리포해수욕장

1955년 7월 1일 개설되어 대천, 변산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3km, 폭 약 250m이상 면적 20만평방미터이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다.

조석간만의 차와 조류의 변화가 심한 편이어서 썰물 때의 수영은 삼가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반야월의 만리포 사랑 노래비가 세워져 있어 명물로 자리하고 있다.